신영증권 보고서

[클릭 e종목]"CJ대한통운, 올해 택배 단가 상승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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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신영증권은 9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택배사업부문의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택배 단가 상승이 나타날 경우 이익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회사는 매출액 2조84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4% 줄어든 908억원을 기록했다. 염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대가 큰 택배사업부문의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으며 단가는 1.4% 하락했다”며 “10월 이후 분류인력 투입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택배사업부문 마진이 물동량 증가 효과를 반영하기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온라인 커머스 시장 내 생태계에서 점유율 확대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현대 곤지암에 운영 중인 풀필먼트 센터 1개소만큼의 추가 센터를 열 계획이고 연말까지는 추가 1개소가 더해져 내년엔 현 수준의 3배 규모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선고정비 투자 후 입점율 상승 때까지 이익 증가는 매출 증가 속도를 따라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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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택배 단가상승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점유율 1등인 CJ대한통운부터 하위업체까지 물동량 증가로 사업마진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택배 단가가 3.1% 상승하고 물동량이 10.7% 늘어날 때 매출액은 8.4%, 지배 순이익은 34.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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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연구원은 “선제 인프라 투자와 온라인 커머스 시장 내 대형 플랫폼사와의 협업을 통해 저렴한 서비스 단가를 유지하면서 50%의 시장 점유율을 지켜내고 있다”며 “기대 수준을 밑도는 영업이익 개선 속도보다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나타나는 빠른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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