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3323억원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3073억원) 대비 8.1% 증가한 규모다.


DGB생명 보증준비금 적립 관련 회계정책 변경 효과가 반영됐으며 이를 제외한 경상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DGB금융그룹은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비은행 계열사가 효자 역할을 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4%, 30.8% 늘었다. 비은행의 이익 기여도는 43.8%로 나타났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2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이에 따른 불확실한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라고 DGB금융그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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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측은 "코로나19관련 불확실성과 경기회복 속도를 예의 주시하면서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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