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리산정원 솔씨 랜드마크 조성
지리산의 소나무 숲을 활용한 휴식?힐링 중심의 국내 최초 숲정원 조성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구례군은 지리산정원에 ‘지리산 숲 정원’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소나무 씨앗을 주제로 한 솔씨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리산이 삼도를 품듯 지리산의 자연과 구례의 문화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숲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산정원의 울창한 소나무 숲을 특화한 솔씨(소나무씨앗) 상징조형물 제작?설치를 완료했다.
이 작품은 솔방울 안의 작은 씨앗이 바람을 타고 날아와 생명의 싹을 틔우려는 모습을 조형적으로 표현했으며, 지리산정원에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속삭임을 씨앗에 담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소중함을 상징하고 있다.
예로부터 소나무의 솔방울은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고 가정의 행복을 의미해 고대 로마 군인들이 자신의 안부를 가족에게 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고, 바티칸 박물관의 피나의 정원, 즉 “솔방울 정원”의 상징인 솔방울 조형물은 생명의 씨앗을 가득 머금은 탄생의 상징으로 여겨져 지금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리산정원에 자리잡은 솔씨 상징조형물이 ‘지리산 숲 정원’의 탄생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새로운 정원문화의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리산의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지리산정원 권역의 휴식과 힐링을 위해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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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의 하늘을 품은 하늘정원, 밤하늘 별빛을 수놓을 별빛숲정원, 군민 화합을 상징하는 어울림정원, 오랜 시간의 기억을 되살려줄 와일드정원, 지리산정원의 숲을 나만의 공간에서 가질 수 있는 프라이빗정원 등 5개의 주제정원으로 구성했으며, 내년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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