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이어 마곡 찾은 박영선, "스마트시티로 발전"
M밸리 마곡지구, 21분 컴팩트 도시 좋은 사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서울 강서구 M밸리 마곡지구를 찾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박영선 전 장관이 7일 서울 마곡나루역 스마트팜 '엽채류 재배실'에서 길러지고 있는 인삼을 직접 만져보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지난주 창동에 이어 두 번째 'Again 서울을 걷다' 행사로 마곡을 찾은 박 전 장관은 자신의 공약인 '21분 컴팩트 도시'를 언급하면서 "M밸리 마곡지구는 이를 위한 좋은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박 전 장관은 "김포공항과 마곡이 위치한 강서구를 국제적 디지털경제 관문도시로 도약시키고 스마트 그린시티의 모범 사례인 M밸리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미 생활밀착형 스마트시티로 국제적 명성을 획득하고 있는 마곡지구를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마곡은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 도시경쟁력이 높다"면서 M밸리 디지털 혁신지구 지정, 마곡 스마트시티 컨트롤 센터 구축, 마곡 R&D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약속했다.
특히 마곡의 '21분 컴팩트 도시' 완성을 위해 서울식물원과 마곡호수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서울도서관 분관 공사를 조기 착공해 '도서관을 사랑하는 마곡'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그린다핵도시 안에 있는 수직정원 스마트팜에서 시민들은 채소 등을 길러 먹거리를 해결하고 운동과 헬스케어가 가능할 것"이라며 "결국 이는 탄소제로시대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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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전 장관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 시절인 2019년 5월, 사내벤처를 육성하는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스타트업 보육공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며 마곡지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LG사이언스파크는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에게 내부 공간 임대를 희망했지만, 당초 외부 스타트업에게는 임대할 수 없도록 되어있는 규제를 박 전 장관이 직접 나서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스타트업 공간 임대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푸는 데 서울시와 전격 합의하고 스타트업 공간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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