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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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정책 관련 모금위원회를 꾸리는 등 대권 도전에 시동을 건다.


NBC방송은 펜스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없는 정치적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이달 내 비영리 사회복지 기구 발족을 발표할 예정이다. NBC방송은 "이 기구가 그의 보수 철학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영리 단체는 캠페인에 직접 관여할 수는 없지만 익명의 후원자들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유치할 수 있다. 펜스 전 부통령으로선 독자조직 출범을 통해 2024년 대선 출마를 대비해 후원금 모금 세계에 발을 들이는 한편 후원자와 관계를 유지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NBC방송은 "그가 2022년 중간선거 때 주지사 선거 지원을 시작으로 차기 대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펜스 전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후 워싱턴DC를 떠나 현재 자신의 홈그라인드인 인디애나주에서 지내고 있다. 본인 소유 자택이 없어 임시 거처에서 지낸 뒤 올해 하반기 인디애나주에서 자택을 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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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의 2인자였던 펜스 전 대통령은 지난 4년간 대표적인 '충성파'로 꼽혔지만 대선 후 불복 드라이브를 이어온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면서 임기 말 끝내 결별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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