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北 원전 의혹 제기는 '망국적 색깔론'"
김종인, 적반하장식 막장 시나리오
나경원·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 가세
제1야당에 깊은 유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북한 원전 건설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 "현실 판단력 상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31일 신영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를 방해하기 위해 파쇄 되었다는 문서의 대부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시설 생산된 문서로 드러났다"며 "국민의힘의 상상력은 실소를 금치 못할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적반하장식 막장 시나리오에 나경원,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들까지 가세하고 있다"며 "재보선을 앞두고 흔들리는 지지율에 현실 판단력을 상실한 제1야당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는 "북한 원전 건설 구상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시절 천영우 외교통상부 2차관이 처음 언급했다"며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 방해를 위해 파쇄됐다는 문서 대부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시설 생산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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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변인은 "김 위원장 논리대로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비롯해 북한 원전 건설을 주장한 언론사들이 모두 이적행위를 저지른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론을 분열시키는 망국적 색깔론과 북풍 공작 정치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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