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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설 연휴 기간에 맞춰 200여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0~14일 ▲김포~제주 3편 ▲김포~여수 2편 ▲김포~광주 1편 등 총 10편을 임시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19편 ▲김포~부산 8편 등 총 27편, 진에어는 ▲김포~부산 17편 ▲김포~광주 8편 ▲김포~대구 8편 ▲김포~포항 8편 ▲김포~제주 6편 ▲부산~제주 2편 등 총 50편을 투입한다.


티웨이항공은 2월 11~14일 ▲김포~제주 10편 ▲ 대구~제주 4편 ▲ 청주~제주 13편 ▲ 부산~제주 10편 ▲ 김포~부산 26편 등 63편을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김포~부산 18편 ▲김포~울산 6편 ▲김포~제주 12편 등 총 48편을 임시 증편할 예정이고,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1편 ▲김포~부산 1편 등 총 2편의 추가 운항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설 연휴 임시 증편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운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까지 역귀성 항공편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95% 할인 운임을 적용해 편도 기준 9900원 항공권을 제공한다. 진에어 또한 역귀성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을 최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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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연휴 기간이 임박한 다음달부터 항공권 예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일각에서는 방역당국이 설 연휴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한 만큼 수요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국제선 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만큼 일부 국내선을 증편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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