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난해 발전기자재 233건 국산화…외산대체 63억6000만원 성과
'2020년도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 성과' 보고회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난해 발전기자재 233건의 국산화를 통해 외산대체 등을 통해 63억6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서부발전은 28일 태안 본사에서 '2020년도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2020년 서부발전은 6247건 국산화 대상 품목 중 233건의 국산화 개발을 추진해 국산화율을 기존 25.8%(1616건)에서 29.5%(1849건)로 3.7%포인트 높였다. 이를 통해 외산 기자재를 국산 기자재로 대체해 63억6000만원의 유형성과를 창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는 미분기 전동기 베어링과 석탄 버너 노즐 등 고가의 외산 기자재를 국산으로 대체해 18억2000만원을, 급수펌프 메카니컬 씰과 석탄 공급기 제어반 등을 확대·적용해 비용 8억6000만원을 절감했다. 또 가스터빈 1단 노즐 주요부품과 전기집진기 고주파 변압기 등 국산화를 통해 36억8000만원의 수익을 증대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유형성과와 개발난이도 등 분야에서 우수한 국산화 성과를 낸 13명의 직원과 6개 부서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또 국산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5개 중소기업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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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내 '연대와 협력'이라는 상생협력 모델 조성에 서부발전과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에는 기자재 280개 국산화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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