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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7일에도 6명 '신규 확진' … 의무검사 2명·목욕탕 관련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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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미확인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시청 앞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시청 앞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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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1가구 1명 이상 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진 포항지역에서 27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더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2명(404번, 405번)은 지난 25일 발령된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에 의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에 사는 402~403 확진자는 계모임 이후 목욕탕을 들른 '포항 360번' 연쇄 감염 선상에 있는 '포항 393번' '〃401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남구에 사는 407번 확진자는 '포항 352번'(죽도동 부성목욕탕 이용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404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미확인 상태다.


한편, 포항시는 '1가구 1명 이상 진단검사' 시기를 당초 이번달 말에서 2월3일까지로 기한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기존 선별진료소 20곳 이외에 5개 종합병원을 진단 검사 장소에 추가했다.

검사 첫날 선별검사소마다 진단 키트가 소진되는 일이 빚어진 데 이어 27일에도 '2시간 대기는 기본'이란 말이 나돌 정도로 검사소에 장사진 풍경이 연출되면서, 사전 치밀한 준비 없이 강제 검사가 진행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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