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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녹색 천사' 키우기에 앞장선 이유?

최종수정 2021.01.22 08:35 기사입력 2021.01.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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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내 7개 학교 대상 ‘환경보전시범학교’ 지정·운영...어린이·청소년의 올바른 환경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마련...지역내 환경단체·시설·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논에서 사는 미생물을 관찰하는 논살림수업

논에서 사는 미생물을 관찰하는 논살림수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녹색 천사 키우기에 앞장선다.


구는 학생들이 환경교육, 생태체험 등 다양한 경험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느끼도록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지역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참여학교를 모집하고 7개 학교를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운영한다.


시범학교로 지정되면 구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강사 섭외,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필수 프로그램으로는 ‘기후변화대응 작품공모전 참여’와 ‘환경일기장 쓰기’를 마련,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택 프로그램은 ▲주제교실 ▲체험교실 ▲환경동아리 활동 등으로 학교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제교실은 기후변화, 친환경 등을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아보고 환경 보호를 위한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 낸다. ‘우리밀 또띠아 만들기’, ‘헌 노트로 연습장 만들기’ 등 간단한 실습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체험교실은 숲·습지 생태체험, 환경기초시설·녹색기업 탐방을 통해 환경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몸소 느껴본다.


습지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 하수처리시설인 ‘서남물재생센터’,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녹색기업’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환경동아리 활동은 8회에 거쳐 상자 논 체험, 친환경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탐구활동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보전시범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보급, 에너지 절약 실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녹색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9~20년에 서울신곡초 등 지역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177회, 3871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서남물재생센터 방문 체험 학습

서남물재생센터 방문 체험 학습



체험 위주의 학습과 관내 환경단체·시설·기업 연계를 통한 풍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녹색환경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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