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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안전환경도시' '미래경제도시' 등 2021년 새해 구정운영 로드맵 발표

최종수정 2021.01.22 06:51 기사입력 2021.01.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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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 만들기 총력...둘째, 가치를 더하는 '미래경제도시' 조성...셋째, 모두가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정착...넷째, 삶이 풍요로운 '문화교육도시' 조성...
다섯째, 구민이 주인되는 '자치주권도시' 기반 마련

서울 강서구, '안전환경도시' '미래경제도시' 등 2021년 새해 구정운영 로드맵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새해 '명품 강서'를 만들기 위해 새해 구정 운영방향을 발표, 본격 가동에 나섰다.


구는 안전환경도시, 미래경제도시, 복지건강도시, 문화교육도시, 자치주권도시 등 구정목표별 세부계획을 통해 2021년을 한층 더 성장하는 '도약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 구민의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 만들기 총력

강서안전교육센터 건립, (WHO)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사람과 환경 중심의 탄소 중립 도시 조성


새해에는 구민 모두의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 강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체험 중심형 강서안전교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강서안전교육센터는 내발산동에 지상3층, 연면적 3780㎡ 규모로 건립되며, 태풍, 지진, 미세먼지, 황사, 응급처치, 교통안전 등 생활 밀착형 체험시설과 민방위 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교육을 생활화하고 재난발생시 대처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2022년을 목표로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서울시 강서구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 2차에 걸쳐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의향서를 제출,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인증을 위한 기반을 쌓았다.


올해는 안전도시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구성을 완료,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센터에 공인인증서를 제출하는 등 국제안전도서 인증을 심도 있게 추진해 구민의 안전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구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탄소 중립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온실가스 배출원별 배출량과 감축량을 산정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여 기후변화 로드맵을 수립한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0’이 되는 ‘탄소중립도시 강서’ 실현을 목표로 에너지, 생태계, 일자리 등 17개 분야별 이행계획을 수립한다.


◆ 지역의 가치를 더하는 '미래경제도시' 조성

공항 고도제한 완화 지속 협의, 서부광역철도사업 조기 착공 추진...지역별 맞춤형 발전 기본계획 수립, 전통시장과 지역 연계 활력 증진


새해에는 구의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발빠르게 추진한다.


관련 법령의 개정과 항공학적 검토기관의 지정·고시를 이끌어 낸 만큼 ICAO 국제기준 개정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랜 기간 힘써온 서부광역철도 사업은 차량기지 문제가 해결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조화로운 성장을 이끈다.


우선 화곡동 지역 등 기존 구도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 상업과 업무 기능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 자연경관지구와 주변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도 마련하여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또 골목길, 저층주거지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 전통시장과 배후지역을 상호 연계한 새로운 유형의 도시재생 사업에도 집중, 구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내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을 건립, 장보기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강서유통단지의 특화요인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 지역상권의 경쟁력 향상과 자립성장의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권 주변 주차장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SOC로 추진되는 주택가 소규모 주차장뿐만 아니라, 우장근린공원과 방화대로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등도 추진한다.


◆ 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정착

사각지대 발굴·취약계층 상시 돌봄, 안심 보육을 위한 공공성 강화... 장애인 권익증진, 중장년 일상의 행복 구현, 필수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새해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상시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민관 협력의 사회안전망을 유기적으로 구축, 소통과 배려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합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 저소득가구와 근로빈곤층에게는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자립자금 마련과 사회진출을 돕는다.


특히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복지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비대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시 돌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여 보육의 공공성을 확대,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서비스 지원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아동 보호체계의 공적 역할을 강화한다.


장애인들에게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제공, 사회참여와 자립 활동을 지원,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한 50+센터 운영을 조기에 정착시켜 교육, 일자리, 여가 등 인생 재설계 및 교류를 위한 전문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코로나19로 인해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에게 힘이 되어 줄 휴(休) 쉼터의 운영을 활성화, 경비원과 미화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가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을 쾌적하게 조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


◆ 모두의 삶이 풍요로운 『문화교육도시』조성

마곡 문화의 거리 문화명소 조성, 주민 열린 공간 조성 확충...강서혁신교육지구로 미래형 인재 육성


구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마곡 문화의 거리는 문화시설, 연결녹지, 문화공원, 마곡광장 등을 주변 상권과 연계하여 계절별 다양한 문화축제와 거리 행사가 넘쳐나는 문화 명소로 조성한다.


또 강서문예회관의 건립에 맞춰 가로공원길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치가 확정된 서울도서관 분관과 용역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서남권 시민청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육·소통의 공간도 확충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뉴노멀 시대에 부응,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교육환경을 구축, 진로체험 활동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미래형 창의 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한다.


강서혁신교육지구의 핵심사업 또한 변화된 교육 패러다임에 탄력적으로 대응,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용하여 추진,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으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한다.


특히, 새해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복과 태블릿PC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구민이 진정한 주인되는 '자치주권도시' 기틀 마련

주민 참여형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4배 빠른 무료 공공 와이파이 본격 서비스


새해에는 5개 동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주민자치회를 전 동으로 확대 운영, 마을의제를 스스로 발굴·기획·실행하는 자생조직으로 활성화시켜 나간다.


성장단계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주민 친화형 마을사업 지원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시민참여예산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새해에도 주민이 요구하는 사업이 참여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서형 협치 콘텐츠를 적극 개발,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와 자치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치분권대학 강서캠퍼스의 자치분권 교육도 다양화한다.


이밖에도 우리구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은 새해부터 공원, 전통시장, 주요 도로 등 생활권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는 마곡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모두가 주목하는 서남권의 중심도시, 서울의 대표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항상 협력하고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도시 강서구의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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