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1일 이에이치건설(대표 배병렬)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탁금은 (재)강서구장학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이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인다.
노현송 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에이치건설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한 (재)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104명의 학생들에게 총 14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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