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이든 딸 애슐리 "멜라니아 차 한잔 없이 백악관 떠나 유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멜라니아 트럼프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멜라니아 트럼프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차기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에게 인수인계 없이 백악관을 떠나 뒷말이 나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딸 애슐리(39)는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어머니와 나를 백악관으로 초대해 차를 마시거나 관저를 소개하지 않았다"며 "전통적으로 내려온 관행을 따르지 않아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미국 역사상 가장 이례적인 정권 이양일 것"이라며 "어쨌든 우리는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NBC는 질 바이든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으로 8년간 재임하면서 '세컨드 레이디'로 지냈기 때문에 백악관 관행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슐리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유일한 혈육이지만 대중 앞에 모습을 많이 드러내지는 않았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달리 바이든 행정부에 근무하지 않고 메릴랜드 볼티모어에서 벌이던 사회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슐리는 다른 인터뷰에서 "사회 정의와 정신 건강 등을 증진하고, 공동체를 발전시키고 활력을 제고하는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 난입한 사건에 대해서 "아버지가 30년 넘게 일하기도 한 신성한 곳에서 그런 일이 벌어져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이복 남매인 헌터를 포함한 가족 스캔들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아버지나 어머니, 오빠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무자비하게 나오기 때문에 나는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