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혁신 인재 육성에 2442억 투자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혁신,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산학협력·기반구축 등 4개 분야 산업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총 2442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6% 증가한 규모다.
우선 시스템·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에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495억원을 투자한다. 인력수요가 증가하는 시스템·인공지능 반도체의 경우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83억원을 투입하고, 학부생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기업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에는 76억원, 미래차 분야에는 105억원을 투입한다.
디지털 뉴딜, 소재·부품·장비 혁신 등 주력산업 혁신에는 1002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대비 86.3% 증가한 규모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주력산업의 데이터·네트워크·AI 융합, 스마트 산단 확산 등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713억원,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289억원을 투자한다.
그린뉴딜·탄소중립 분야에는 전년 대비 23.3% 늘어난 480억원을 지원한다.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기업들의 인력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아울러 산학협력·기반구축에 462억원을 투자한다. 현장 수요기반의 대학교육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시험인증 ·무역 고도화 등 산업 기반구축 관련 인력양성 사업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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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우리 제조업이 선도형 산업구조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네트워크, AI 융합 등 혁신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추진동력인 인력양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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