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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난해 '독립운동가 26명' 발굴해 보훈처에 '포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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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1명 심사 진행 중으로 광복절 전에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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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안동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으나, 아직도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숨어있는 독립운동가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꾸준히 독립운동가를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안동 출신 미 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해인 2020년 미 포상 독립운동가 561명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가운데 56명을 발굴·조사하는 성과를 냈다. 이들 중에 26명에 대해서는 포상 대상자로 국가보훈처에 심사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포상 신청한 인물들의 운동계열을 분류하면, 의병 1명, 국내항일 3명, 사회주의운동 5명, 3·1운동 15명, 일본방면 2명으로 이 가운데 3·1운동이 가장 많다.


26명 가운데 21명에 대한 국가보훈처의 심사가 진행 중이란 게 안동시의 설명이다. 이들 가운데 2명은 2021년 삼일절, 19명은 광복절 전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해 포상을 받은 안동 출신 독립유공자는 369명으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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