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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셀프백신 온(溫)마음 비누 만들어 기부

최종수정 2021.01.17 18:12 기사입력 2021.01.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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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건강한 가족생활 응원, 만들어진 비누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14일부터 1000 가구 대상 선착순 모집, 중구청 홈페이지에 신청서 제출

서울 중구, 셀프백신 온(溫)마음 비누 만들어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비대면 콘텐츠 축제 '온(溫)세상 우리동네 캠페인' 2탄으로 개최되는 셀프백신 '온(溫)마음 비누 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콩나물을 키워 기부하는 '온(溫)세상 우리동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엔 비누를 만들어 기부하는 비대면 축제를 기획했다.

캠페인은 토이비누, 행복비누, 응원비누, 무지개비누 또는 비누 in 비누를 나흘에 걸쳐서 만들어 보는 '4일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집에서 4일에 걸쳐 각각 의미를 달리하는 비누를 만들어 보고 그 과정을 밴드에 게시, 서로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며 마지막으로 다 만든 비누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참여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둔 중구민으로 유·초등학생·청소년을 둔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14일부터 소진시까지 총 1000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중구청 홈페이지에 접속, 중구소식, 소통참여의 '온라인 접수신청'을 클릭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 확정 통보 문자를 받으면 네이버 밴드 '서울시 중구 우리동네 캠페인'에 가입 후 밴드에 공지된 일정에 따라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체험키트를 수령한 후 비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된다.


밴드에는 비누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일어나는 인증샷, 비누자랑하기, 나만의 손씻기송 부르기 등을 올려 공유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참여자들은 이 공간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댓글달기로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비누는 응원 문구나 손편지와 함께 동주민센터로 기부하면 된다. 체험이 끝난 키트도 동주민센터로 반납해야 한다. 비누는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 보내질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비대면 콘텐츠 축제는 모두가 힘들고 지친 요즘, 작지만 유의미한 소통으로 큰 희망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대면하진 못해도 이웃의 온기가 늘 함께 하고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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