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일본 검찰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가까운 요시카와 다카모리 전 농림수산상을 뇌물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15일 일본언론에 따르면 따르면 요시카와 전 농림상은 대형 계란생산 농림상 재임 중인 2018년 1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업체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500만엔(약 53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요시카와 전 농림상은 "대신(장관) 취임 축하라고 생각했다"며 업체로부터 받은 현금이 뇌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금을 건넨 이 업체의 전 대표는 "위법성이 있다고 알고 있었다. 업계 전체를 위한 일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시카와 전 농림상은 스가 내각 출범의 1등 공신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수장인 니카이파 소속 중의원이었다.

스가가 자민당 총재가 된 직후 단행한 당 간부 인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2인자인 위원장 대행에 임명됐다.

AD

요시카와 전 농림상은 자신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선거대책위원장 대행 등 모든 당직에서 물러났고, 의원직도 사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