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호텔, 대구 메리어트 호텔 190개 객실에 적용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대구 메리어트 호텔 레지던스에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반의 최첨단 AI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AI를 활용해 투숙객들이 종업원을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언택트 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
14일 KT에 따르면 KT AI호텔 서비스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 레지던스의 190개 호텔형 모든 객실에 도입된다. 이 호텔에서는 투숙객들이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객실 조명과 가전을 제어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AI 호텔로봇이 수건, 생수 등 편의용품도 배달한다.
아울러 ‘AI 스테이’를 통해 객실 TV의 전용화면을 통해 공지사항, 시설정보, 용품요청을 할 수 있다. 날씨, 대화, 키즈랜드, 홈트레이닝,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제어도 가능하다. 특히 대구 메리어트 호텔 레지던스에는 KT의 ‘AI 주차 관제 솔루션’이 적용됐다. 차량 자동 출입관리부터 주차정보 제공, 주차환경 개선도 AI로 가능해져 신규번호판이나 훼손번호판 인식도 원격으로 할 수 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KT AI 호텔 디지털 혁신 솔루션이 특급호텔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AI B2B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호텔 업계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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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호텔 서비스는 아코르, 하얏트 등에 적용된 데 이어 메리어트 계열에도 제공하게 됐다. 현재 KT AI 서비스가 적용된 국내 호텔은 총 35개 호텔, 7200개 객실(1월 현재 계약 기준)이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호텔이 또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맞춤형 언택트 서비스는 AI와 연계한 활용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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