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번스 전 국무부 부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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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 시각) 외교관 출신인 윌리엄 번스 전 국무부 부장관(64)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그가 새 CIA 국장이 되면 미국인들은 마음 편히 푹 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번스는 세계무대에서 수십년 경험을 가진 모범적 외교관으로, 우리 국민과 나라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며 “그는 정보기관의 전문가가 정파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나의 깊은 믿음을 공유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번스는 1982년부터 미 국무부에서 일하며 30년 넘게 외교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오바마 정부 시절인 2011~2014년 국무부 부장관을 맡았다. 현재 번스는 워싱턴의 주요 씽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회장을 맡고 있고, 러시아통(通)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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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번스를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당선인이 번스를 지명한 것은 그의 오랜 외교관 경력과 '포스트 트럼프 시대'에 정보기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 산 것"이라고 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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