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반세기 만에 찾아온 역대급 한파…체감온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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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8일 광주·전남 지역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기온 관측 이래 두 번째로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19.1℃, 곡성 -18.9℃, 보성 -18.1℃, 해남 -17.1℃, 영암 -16.5℃, 영광 -16.3℃, 화순 -16.1℃, 나주 -15.6℃, 함평·장흥 -15.4℃, 장성 -14.5℃, 구례 -14℃, 고흥 -13.9℃, 광주 -13.5℃, 목포 -12.4℃, 광양 -11.8℃, 순천 -11.5℃, 여수 -10.7℃, 완도 -10.1℃다.


광주는 1971년 1월 6일(최저기온 -15.7℃) 이후 반세기 만에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다.

이번 강추위는 9일까지 이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18℃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5~-20℃ 사이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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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이 9일까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여 매우 춥겠으니 야외업무 종자사나 노약자 등은 한랭 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면서 “수도관 동파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수산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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