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절반 이상 집중…긴급사태 재발령 검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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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하며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4883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12월31일 4520명을 닷새 만에 뛰어넘었다.

이로써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25만4124명이 됐다. 사망자는 48명 증가한 3741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이날 40명 추가된 771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12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나가와현 622명, 사이타마현 369명, 지바현 261명의 순이었다. 수도권인 1도 3현이 전국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수도권 1도·3현에 대한 긴급사태 재발령 여부를 오는 7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5월에도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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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등 수도권 1도·3현 지사들은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후 8시 이후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한편 주류 판매 음식점 영업 중단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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