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대우건설은 총 26억2500만달러(약 2조8686억원)에 달하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를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 이라크 항만공사 2조9000억원 규모 계약 공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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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바스라주에 위치한 항만공사에서 파르한 알 파르투시 항만공사 사장과 김진우 현장소장이 총 5건의 신항만 후속공사를 수의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공사,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 신항만 주운수로,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본공사 등 5건의 공사이다. 총 수주액은 26억2500만달러다.

대우건설, 이라크 항만공사 2조9000억원 규모 계약 공식 체결 원본보기 아이콘


이라크 항만공사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포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의 일부로 대우건설이 기존에 수행하고 있던 공사의 후속 공사다.

이번 후속공사 계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에서만 총 10건의 공사, 약 4조1000억원의 수주 누계액을 기록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동일 사업에서의 연이은 수주로 숙련된 우수 인력과 기존 현장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공사 수행 리스크 최소화와 더불어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 수행한 알포 신항만 공사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현장관리능력을 발주처가 높이 평가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만큼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발주 예상되는 신항만 배후단지 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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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2020년 해외에서만 5조88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으며, 연간 해외 수주 목표(5조 696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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