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힘들어서…제 아들·딸 팝니다" 중고거래 글 논란
[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회원 수 1천800만여 명에 달하는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에서 아들과 딸을 판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고나라 카페 '용***'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 누리꾼은 3일 오후 1시 43분께 한 남자아이의 사진과 함께 "제 아들 팝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사정상 힘들어서 제 아들을 팔기로 마음먹었다"라면서 "협의 후 가격을 맞추겠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자신의 연락처를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올린 지 몇 분 안 돼 이 누리꾼은 또 다른 게시글을 올리고 "우리 집 내 딸 팝니다"라며 또 다른 여아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 게시글에서는 여아를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표현이 적혀 있었다.
현재 두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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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서도 "36주 아기 20만 원에 팔아요" "먹고 살기 힘들어 저를 내놓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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