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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신문, 올해 10대 뉴스 '한류 콘텐츠 세계적 약진' 꼽아

최종수정 2020.12.31 15:56 기사입력 2020.12.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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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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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일본 도쿄신문이 해외 부문 올해 10대 뉴스 중 하나로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약진을 꼽았다.


3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해외 부문 올해 10대 뉴스 중 9번째로 '한국 엔터테인먼트 약진'을 선정했다. 한류콘텐츠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사람들을 매료 시켰다고 전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올해 2월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끈 것을 예로 들었다.


도쿄신문은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 세계를 석권한 점도 거론했다.


도쿄신문이 정치나 사회적인 이슈가 주축인 해외 부문의 10대 뉴스에 연예 관련 아이템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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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다른 올해의 10대 해외 뉴스로는 ▲코로나19 사태 ▲미국 대통령에 조 바이든 당선 ▲중국의 홍콩 탄압 강화 ▲미국 내의 흑인 인권 운동(BLM) ▲유엔 핵무기금지조약(TPNW) 발효 확정 ▲신냉전으로 불리는 미중 간 대립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스라엘과 아랍 4개국의 국교 정상화 ▲호주 삼림 화재와 코알라 수난을 선정했다.


앞서 도쿄신문은 지난 28일 '4차 한류 붐, 세계전략에 주목하고 싶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성공한 한류 콘텐츠로 '기생충', '사랑의 불시착', 케이팝(K-POP) 등을 거론하면서 성공 배경에 "세계를 의식한 마케팅 전략이 있다"고 분석한 뒤 일본이 한국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 눈길을 끌었다.


같은날 일본 우익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지면에서 올해 해외 10대 뉴스에서 빠진 5대 뉴스의 하나로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4관왕을 차지한 사실을 언급했다.


산케이는 "올해 2월 발표된 아카데미상에서 빈부격차를 그린 한국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외에 국제장편영화, 각본, 감독상 등 최다인 4개 부문을 수상했다"며 "100년 가까운 역사의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영어권 영화가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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