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대화량 63%↑ 육아·운동 서비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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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올해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한 육아(키즈 콘텐츠), 게임, 운동 콘텐츠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AI스피커의 전반적인 사용량도 63% 증가했다.


30일 KT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기가지니 사용자들의 대화를 종합한 빅데이터 자료 '2020 기가지니 말해랭킹'을 발표했다. 기가지니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270만 이상 가입자를 보유한 KT의 AI스피커다.

우선 코로나19로 전반적인 AI스피커 사용량이 늘면서 기가지니 평균 발화량은 1년전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중에선 키즈 서비스 이용량이 1년 전보다 140% 증가량을 보이며 가장 크게 늘어났다. '핑크퐁 칭찬하기', '소리동화', '뽀로로' 등을 틀어놓고 랜선육아를 하는 가정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끝말잇기, 난센스 퀴즈 등의 게임 이용은 1년 전보다 12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홈트레이닝 관련 발화량은 전년대비 87%나 늘어났다. 집 안에서 게임이나 운동 등 여가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기 대문이다. 특히 요가(113.7%), 스트레칭(102.6%), 필라테스(96.5%) 등 운동과 관련된 콘텐츠를 주문하는 발화횟수가 2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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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 따라 집콕생활이 늘면서 기가지니를 각 가정에서 더욱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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