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겨울철 눈길 코로나 환자 이송 등 ‘문제없다’
폭설·한파 등 기상상황 24시간 모니터링…기상특보 단계별 비상근무조 운영
주요 간선·이면도로 650개소 제설함 설치…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장비확보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가 연말연시 코로나19 환자 이송 등에 이상이 없도록 도로제설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폭설, 한파 등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름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상상황 발생시 시·군 및 유관기관과 연계, 신속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총 650개소의 제설함을 비치하고 제설 자재와 장비도 확보했다.
더불어 전남도와 각 시·군은 염화칼슘 4162t을 비롯해 소금 50231t, 모래 1491㎡, 친환경 제설제 3495t, 제설차량 1271대를 확보했으며, 필요시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또 고갯길 및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취약지구 134개 노선 245㎞를 중점관리하고 있으며, 장성, 영광 등 상시 폭설지역에 대해선 제설장비의 사전 배치를 마쳤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설이 예상되는 도로변에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폭설과 도로 결빙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및 증상자 이송이 원활하도록 입원시설의 인근 도로를 중점 관리구간에 포함시켜 제설작업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와 현장 사전점검 등에 나서 겨울철 제설에 미리 대비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빈틈없는 각종 대책으로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한편 30일 전남 내륙 및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전남지역의 경우 북서쪽에서 남동진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 및 최고 20cm의 적설량과 함께 낮 최고기온 또한 영하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