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상공인 매출·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통계청 28일 '2019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소상공인들이 지난해 기준으로 평균 1억7000만원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애로 사유로는 상권쇠퇴(45.1%)를 가장 많이 꼽았다.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지난해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1년 전보다 1.1% 증가한 277만 곳, 종사자 수는 1.9% 증가한 644만명이었다.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모두 교육서비스업이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이와 관련해 "사교육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교육서비스업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창업 준비기간은 평균 10.2개월로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1~2년 미만(28.7%), 6~12개월 미만(25.8%) 순이다.
창업동기는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58.4%),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33.3%), 취업이 어려워서(5.8%) 순이다.
창업비용은 평균 1억200만원이다. 이중 본인부담금은 75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3300만원으로 월 기준으로 300만원이 되지 않는다. 이 역시 1년 전보다 3.0%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을 보면 교육서비스업(10.4%) 등에선 늘었지만 수리·기타서비스업(-14.5%), 숙박·음식점업(-7.9%), 도소매업(-2.7%)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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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여서 향후 지표는 더욱 나빠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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