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스위트홈 흥행가도
빈센조, 멸망, 아일랜드 등 내년 대형 신작 줄줄이 대기중
OTT 플랫폼들의 콘텐츠 확보 경쟁 격화도 호재

[클릭 e종목] "스튜디오드래곤, '스위트홈'發 흥행 내년에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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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 close 증권정보 253450 KOSDAQ 현재가 30,55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3.48% 거래량 85,575 전일가 31,6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실적 2분기부터 개선…목표가↓" [클릭 e종목]"풀릴듯 안 풀릴듯…스튜디오드래곤 목표가 하향" [주末머니]올해 드라마는 '드래곤'이 접수한다 이 최근 넷플릭스에 내놓은 '스위트홈'이 전 세계에서 흥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시금 콘텐츠 강자 입지를 다지며 2021년 신작 공세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28일 DB금융투자는 이 같은 배경으로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콘텐츠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9100원이었다. 올해 들어 부진한 시청률과 '아스달연대기' 이후 대작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지만 '스위트홈'으로 콘텐츠 강자 입지를 다시 다졌다는 분석이다.

네이버웹툰 기반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스위트홈'은 지난 18일 공개 이후 세계 일일 순위 4위를 기록했다. 56개국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10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 작품이 대부분 항상 상위권이지만 미주와 유럽권에도 상위에 오른 점은 긍정적"이라며 "오리지널 작품이기 때문에 콘텐츠 흥행이 기존 마진 외에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겠으나 장기적으로 시즌 확장 및 향후 글로벌 레퍼런스, 작품 제작 협상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선 점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스튜디오 드래곤이 올해 4분기 매출 1377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3%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3분기와 마찬가지로 중국향 판권 판매는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4분기에는 '구미호뎐', '스타트업', '철인왕후(6회)', '여신강림(8회)', '경이로운소문(8회)', '낮과 밤(10회)'이 방영됐으며 국내 편성 판매 및 일부 넷플릭스를 포함한 글로벌 판매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스위트홈도 회당 제작비 약 30억원 (10부작 ), 마진율 20%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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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면서 향후 입지와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 내년에도 '빈센조', '멸망', '아일랜드' 등의 유명 감독 및 배우와 대자본이 투입되는 '텐트폴' 작품들이 예정돼 있다. 신 연구원은 "최근 콘텐츠 수요증가로 아이치이, 디즈니플러스, 애플 tv+, 쿠팡 플레이, 티빙, 웨이브 등 플랫폼들이 콘텐츠 확보 관련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스튜디오드래곤을 포함한 국내 컨텐츠 제작사의 수혜가 더욱 가시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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