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 60% 육박…취임 후 최고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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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긍정평가는 다시 하락해 4주 연속 30%대를 머물렀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21~23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1.4%포인트 오른 59.1%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취임 후 최고치다. 반면 긍정평가는 2.1%포인트 하락 37.4%를 기록했다.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21.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9.5%포인트)과 부산·울산·경남(4.2%포인트), 여성(3.2%포인트), 30대(8.0%포인트)·50대(7.7%포인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1%포인트), 보수층(2.7%포인트)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긍정평가는 60대(6.3%포인트)와 70대 이상(3.0%포인트), 열린민주당 지지층(1.6%포인트), 진보층(3.3%포인트), 가정주부(2.5%포인트)·노동직(2.5%포인트)에서 주로 상승했다.

리얼미터 측은 코로나19 백신 확보 지연 논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폭행 사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언행, 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예술 지원금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주간 집계 대비 2.0%포인트 오른 33.6%, 민주당이 0.6%포인트 내린 30.0%로 나타났다. 양당의 격차는 3.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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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열린민주당은 1.0%포인트 내린 6.2%, 국민의당은 1.1%포인트 내린 6.1%, 정의당은 1.1%포인트 오른 4.5%, 기본소득당은 0.2%포인트 내린 0.8%, 시대전환은 0.1%포인트 오른 0.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1866명에게 접촉해 최종 1505명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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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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