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쥬디앤폴 대표 인터뷰

'카페24' 통해 세계 시장 공략
창업전 핸드메이드 제품 팔며
맞춤형 주얼리 가능성 확인
시그니처 목걸이 1만개 판매
고객층 다변화, 올해 매출 20%↑

김지원 쥬디앤폴 대표.

김지원 쥬디앤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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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올해 7년 차를 맞은 패션 주얼리 브랜드 '쥬디앤폴'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쥬디앤폴은 '컬러 유어 라이프'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컬러의 원석을 활용한 주얼리를 선보인다.


21일 아시아경제와 만난 김지원 쥬디앤폴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는 게 꿈이었다"며 "창업 전 해외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하면서 한국 제품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고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2014년 쥬디앤폴을 창업하기 전 김 대표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했다. 당시의 경험이 현재 쥬디앤폴의 시그니처 제품을 탄생시킨 배경이 됐다. 그는 2011년 해외 오픈 마켓을 통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등의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제작한 주얼리를 판매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웠다.


이런 경험을 통해 김 대표는 목걸리, 귀걸이 등에 오팔, 진주, 루비, 사파이어와 같은 탄생석을 넣은 쥬디앤폴의 시그니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쥬디앤폴을 통해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은 다양한 원석 색상으로 출시된 '딜라잇' 목걸이 시리즈로 해외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1만개 이상 팔렸다.

김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직접 제작한 주얼리의 주문량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고 맞춤형 주얼리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당시 경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해외 고객을 상대하면서 제대로 된 브랜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는 명확한 타깃과 콘셉트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 몰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로 국문 몰과 영문 몰을 동시에 오픈했다.


카페24와 함께한 7년 동안 쥬디앤폴은 고객층을 다변화할 수 있었다. 사업 초기에는 20대 중ㆍ후반부터 30대 고객이 많이 찾았다면 지금은 10대부터 40대, 50대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찾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매출도 전년 대비 20% 정도 성장했다.


쥬디앤폴은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찌감치 영문 몰을 통해 미국, 유럽 등의 고객에게 제품을 알린 쥬디앤폴은 올해 중국, 일본의 오픈 마켓 및 패션 전문 몰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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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국내시장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쥬디앤폴을 꾸준히 소개해 기대와 놀라움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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