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승인 때는 자문위 권고 당일날 승인
22일부터 미 전역 배포 예상...590만회분 출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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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산하 자문기구인 백신ㆍ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에서 긴급사용승인 권고 결정이 내려진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신속한 승인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FDA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VRBPAC의 승인 권고결정이 내려진 당일 공식 승인을 내렸기 때문에 모더나 백신도 이르면 이날 중 승인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현지시간) FDA는 VRBPAC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승인 권고 결정을 내린 직후 성명을 통해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것이며 승인 직후 초고속작전팀에 통보해 백신의 적시 배포가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FDA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VRBPAC의 승인 권고결정이 내려질 당시에도 성명을 내고 신속히 절차를 처리하겠다고 밝혔으며, 권고결정이 내려진 당일에 공식승인을 낸 바 있다.

이에따라 일부 주요외신들에서는 FDA가 내부적으로 공식승인절차를 이미 내렸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FDA의 공식승인이 내려지면 미 정부 백신 개발 및 보급 프로젝트인 초고속작전팀은 미 전역에 590만회분의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을 배송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접종승인권고를 내리고, CDC가 공식접종승인을 내리면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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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앞서 화이자 백신의 경우 지난 11일 FDA의 공식승인 이후 ACIP에서 12일 접종승인 검토회의를 거쳐 당일 권고를 내렸고, 다음날인 13일 CDC의 공식 접종승인을 거쳐 14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모더나 백신도 이와 같은 절차를 거치면 오는 21일~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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