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된 1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긴 줄을 서 있다.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1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42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의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12일의 399명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된 1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긴 줄을 서 있다.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1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42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의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12일의 399명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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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1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0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전날 1078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1000명을 넘어서면서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993명, 해외유입 21명 등 101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4만6453명으로 증가했다.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로 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이다. 1000명 이상이 3차례나 되는 등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최근 1주일 동안 지역발생 기준 일 평균 확진자는 882.6명으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기준(1주일 지역발생 일 평균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충족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 100명 이상도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0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지역발생은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에서만 784명이 나왔다. 서울은 해외유입 확진자 3명을 포함해 전날에만 환자 423명이 나와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었다. 앞서 서울의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12일의 399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44명, 경남 30명, 대구 20명, 충북 19명, 전북 18명, 충남 17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광주·울산 각 10명, 강원·경북 각 9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1명 가운데 7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14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이 11명이고 외국인은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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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2명 늘어 누적 634명이 됐다.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로 올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242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3만3610명으로 전날보다 663명 늘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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