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개발에 성공한 지뢰탐기지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개발에 성공한 지뢰탐기지 [사진제공=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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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한화시스템이 정부투자 업체주관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인 '지뢰탐지기-Ⅱ(PRS-20K) 체계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완료된 운용시험평가에서 지뢰탐지기-Ⅱ는 군이 요구하는 성능에 대한 기준을 모두 충족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 지뢰제거작전에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지뢰제거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된다. 향후 양산 규모는 약 5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지뢰탐지기-II는 지표투과레이다(GPR, Ground Penetrating Rader)와 금속탐지기(MD, Metal Detect) 복합센서를 통해 기존 지뢰탐지기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목함 및 발목 지뢰 등 비금속지뢰까지 탐지 가능하다. 탐지된 지뢰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탐지율은 월등히 높아지고, 오경보율은 저하되는 등 탐지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MD단일탐지, GPR단일탐지, 복합탐지 등 3가지 운용 모드를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운용 피로도가 현저히 낮아져 장시간 탐지가 가능하다고 한화시스템은 설명했다.

특히 지뢰탐지기-Ⅱ의 핵심 기술인 지표투과레이다(GPR)는 해외 선진국 대비 탁월한 성능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지닌 만큼 독일·호주·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에서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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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탐지·추적·감시·정찰분야 등에서의 국내 최고 레이다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지뢰탐지기-Ⅱ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최전방을 포함해 산사태나 폭우 등으로 유실된 지뢰 제거는 일반 국민의 안위와도 직결되는 만큼, 향후 전력화 과정을 통해 지뢰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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