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재난관리기관, '한국119'의 코로나 대응시스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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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소방청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이 우수 사례로 선정한 대한민국 소방의 체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시스템을 전세계 재난관리기관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1991년 설립된 UN OCHA(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는 전세계 재난 및 분쟁과 관련한 인도적 업무를 수행하는 국제기구다.

지난 9일 저녁 8시(한국시간)부터 한 시간 동안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UN을 비롯해 이탈리아, 중국 등 10개국 재난관리 고위직 42명이 참석, 한국소방의 코로나19 대응체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소방청은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상황과 범정부적 대응체계, 소방의 역할과 임무, 코로나 대응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향후 국제출동에 대비한 소방의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자로 참여한 소방청 119구조과 진정희 방령은(긴급구조대테러계장) "외국 참여자들이 국가단위로 일사불란하게 가동되는 한국의 소방시스템에 대해 높은 관심과 부러움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인 UN OCHA는 "국제구조활동과 관련해 당일 논의된 사항들을 비롯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국 간 좋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국제기구의 존재 이유"라며 감사를 표했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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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발표 자료를 참여자 전체에게 보내 공유하는 한편, 향후 요청 사항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K-방역과 함께 K-소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린 알릴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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