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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카밀레리 페라리 CEO 돌연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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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후 퇴원…자택서 요양중
후임 CEO 정해질 때까지 존 엘칸 회장이 대행

▲루이스 카밀레리 페라리 최고경영자(CEO)

▲루이스 카밀레리 페라리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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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메이커 페라리의 루이스 카밀레리 최고경영자(CEO)가 일신상의 이유로 전격 사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밀레리 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한 뒤 최근 퇴원해 집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밀레리 CEO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전 CEO가 수술 후 합병증으로 사망한 후인 2018년 7월 페라리 수장에 올라 회사를 이끌었다.


현재 후임 CEO를 인선 중에 있으며, 후임 CEO가 정해질 때까지 존 엘칸 회장이 임시로 대행할 예정이다.


엘칸 회장은 내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카밀레리 CEO의 퇴임은 매우 유감"이라며 "그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카밀레리 CEO는 지난 40년간 재직해온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회장직도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은 안드레 칼란초폴루스 CEO이며 취임하기 전까지 루시오 노트 독립의장이사가 회장대행을 맡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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