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저희에게 힘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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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힘 초선의원 전원이 11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초선의원 58명은 오늘부터 전원 철야 필리버스터에 돌입한다”며 “국민 여러분, 저희에게 힘을 달라. 지금이라도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비정상들을 정상으로 바로 잡을 수 있는 힘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수사 권한을 권력자들이 독점해서 내편 잘못은 못 본 채하고 내편 아닌 사람만 괴롭히겠다는 공수처 악법“이라며 ”처음에는 공수처장에 대한 야당의 비토권을 보장하겠다더니 이제 와서 법을 바꿔서라도 입맛에 맞는 사람을 자기들끼리 임명하겠다는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정보기관이 사이버 공간까지 전부 감시하는 것도 모자라서 마음에 안 드는 국민들까지 사찰하고 감시하겠다는 국정원 악법과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대북전단 보내면 우리 국민을 감옥에 보내버리겠다는 소위 ‘김여정 하명법’도 막아내야 한다”며 “문재인 독재를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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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히틀러의 나치당도 합법적으로 권력을 잡았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혹했다. 절반도 되지 않는 내편만 국민으로 여기면서 자신들의 서푼짜리 권력을 유지하고 그 권력을 20년, 30년, 50년 이어가겠다는 문재인 독재 정부를 막아내겠다”며 “오직 국민의 힘으로, 독재의 성을 무너뜨리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농단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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