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 본부장·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한반도 담당 특사와 오찬
12일 오전 귀국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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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11일 방한 마지막 날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한반도 담당 특사 등과 오찬 협의를 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한반도 담당 특사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년 이상 북미 협상 등 한반도 문제를 조율하고 긴밀하게 협의해 온 주역들이다. 해슈테트 특사의 경우 지난해 1월 비건 부장관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회동, 스톡홀름 북미 실무 협상에 깊숙하게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에 이어 만찬은 강경화 장관의 초청으로 한남동 공관에서 진행된다. 강 장관은 비건 부장관을 포함해 미국 대표단을 초청해 격려 만찬을 갖고 그간 미국측이 한미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해 준 점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미국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비건 부장관은 10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면담하고 비공개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운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외교안보 라인과 비공개 회동에 나서 한반도 정세와 역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공개 강연을 갖고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출한 싱가포르 합의가 여전히 잠재력이 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미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에는 내년 1월 제8차 당대회까지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다. 저녁에는 최종건 1차관과 '닭한마리' 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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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부장관은 강 장관과의 만찬을 마지막으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 12일 오전 전용기로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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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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