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디스 "분산 오피스 네트워크 관련 피싱 공격, 상반기에 100% 늘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첫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지명된 브라이언 디스가 재택근무로 컴퓨터 보안과 관련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재택근무하는 직장인이 급증하고 있는데, 보안의 취약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디스 위원장 내정자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기업들이 직원들을 흩어놓고 회사 네트워크를 멀리서 작동하는 환경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다"면서 "홈오피스를 가동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는 사이버 공격이라는 점에서 엄청나게 커진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분산된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올해 상반기 중 피싱공격이 100% 가까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미국인 근로자 1만332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근로자의 71%는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이 비율이 20%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이후 크게 늘어난 것이다. 재택근무를 하는 근로자들은 동료들과 연락을 하기 위해 줌이나 웹엑스와 같은 온라인 회의 서비스를 대부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AD

디스 내정자는 2008년 버락 오바마 캠프에서 일한 뒤 2009년 행정부에 입성했다. 당시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동차 산업 재건을 담당하는 태스크포스(TF)에서 일했고 이후 NEC 부위원장,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