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차기 CDC 국장에 왈런스키 낙점...에이즈·전염병 퇴치 전문가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으로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감염병 책임자이자 에이즈 퇴치 전문가로 알려진 로셸 월런스키 박사를 낙점했다고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월런스키 박사가 낙점될 것이란 소식에 미국 의학계도 환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월런스키 박사를 차기 CDC 국장으로 임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CDC 국장은 상원 인준을 받을 필요없이 대통령이 임명 가능하다. 월런스키 박사는 미국 내에서 저명한 에이즈 퇴치 전문가로 알려져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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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는 향후 CDC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던 미디어 브리핑을 다시 재개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기 동안 백악관의 압력으로 밀려났던 경력 관리들에게 다시 중심 역할을 맡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에서는 전염병에 대응과 관련, 정치보다 과학, 의학계의 주장을 우선시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 의학계에서도 월런스키의 임명을 축하하는 분위기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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