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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동남권 메가시티·남부내륙철도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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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은 교통망"

정세균 국무총리,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박새얀 기자 sy77@

정세균 국무총리,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박새얀 기자 sy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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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김경수 경남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동남권 메가시티와 남부내륙철도 사업에 힘을 실었다.


정 총리는 4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울·경 메가시티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 집중화를 완화하는 방안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지사가 제시한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부·울·경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지역 주민들과 지역 정치권 공감대를 만들고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방의 노력을 예의 주시하며 그런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 재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관련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중 하나가 교통망인데 우리나라가 철도와 항공은 미진한 부분이 많다”며 “철도망은 국가가 책임지고 완성하는 게 옳은 생각이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투기지역이 발생할 경우 그 지역만 별도로 정책을 세워 집값이 급등하는 지역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세균 총리는 감염병 전담 병원인 마산의료원 현황 점검을 비롯해 한국재료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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