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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9일 여의도 일대 민주노총 집회 전면 금지

최종수정 2020.12.03 21:09 기사입력 2020.12.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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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틀째인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쟁취!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전국동시다발대회'가 열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틀째인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쟁취!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전국동시다발대회'가 열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4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대규모 집회를 전면 금지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으나, 민주노총 등 일부 단체가 4일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다수의 집회를 신고한 내역 등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일대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집회신고 내용은 하루에 7개 단체 총 1030여명이 23곳에서 모이는 규모로, 단체 간 연대와 대규모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에서 역대 최다인 하루 2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대학별 논술고사 등으로 입시 관련 대규모 지역간 이동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 때,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경우 불특정 다수의 접촉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민주노총의 4∼9일 집회에 대해 전면금지를 실시하고, 집회신고 단체에 집회금지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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