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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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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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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전남대학교가 내년 신입생 수시모집을 위한 면접을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한다.


전남대는 30일 이달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매우 빠르고 위험하다고 판단, 2021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을 수험생 전원에 대해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면접 당일 화상면접이 가능한 카메라, 이어폰, 마이크 등이 장착되고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노트북 또는 데스크 탑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갖추고 ZOOM에 접속한 뒤, 사전에 공지된 면접실 ID를 입력하고 화상면접실로 입장해야 한다.


면접은 오전반 9시, 오후반 2시에 각각 시작되지만 신분 확인 등 준비절차를 감안하면 적어도 40분전까지 입장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특히 시작 시간 10분 전까지 입장하지 않으면 결시처리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신속한 신분확인을 위해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청소년증 등이 해당된다.


대리응시 등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신분확인 절차는 녹화되며 10년간 보존된다.


신분확인 후 수험생의 이름은 면접가번호로 변경돼 면접위원은 수험생의 이름, 수험번호, 학교 등의 개인정보 일체를 확인할 수 없는 블라인드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면접 중에는 카메라 정면을 응시하고 또박또박 답변해 부정행위로 의심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면접 종료 이전에 수험생이 면접실을 스스로 나가게 되면 결시처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면접 도중 네트워크 불안정 등으로 연결이 끊긴 경우, 그 시각 기준 1시간 이내 3회 개별 연락해 재접속 기회를 제공하나,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면접에 응시할 수 없다.


전남대는 내달 2일 오후 4시 학부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화상면접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수험생은 홈페이지에서 면접일시, 온라인 면접실(ZOOM ID) 등을 직접 확인하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


전남대는 처음 실시되는 온라인 면접방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험생이 미리 면접 진행 절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면접 예비소집을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눠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벽지 등 수험생의 환경 특성상 네트워크 사정이 불안하거나, 전자기기 구비가 어려울 경우에 한해 대학 내에 별도의 면접장을 마련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간 화상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대상 수험생은 불편함 없이 실시간 화상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대학 측에서 개인별 필요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수험생은 여수캠퍼스에서 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으로 면접장소와 시간은 내달 2일 전남대 학부입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플랜트계약학과사업단에서 해당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남대에서 실시간 화상면접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내달 7일 오후 4시까지 전남대 입학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실기/실적 전형을 실시하는 미술학과, 국악학과, 음악교육과는 당초 모집요강에 공지한 바와 같이 내달 15일 전남대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학과별, 전공별 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는 내달 8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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