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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슈퍼사이클…아이폰6 이후 6년 만"

최종수정 2020.11.23 10:30 기사입력 2020.11.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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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분기 출하량 8000만대 돌파 예상
사전판매량도 아이폰11의 두 배
중국 펜트업 수요에 판매량 상승세 지속 예상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국내 공식 출시한 30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제품이 전시돼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국내 공식 출시한 30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제품이 전시돼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아이폰12를 출시하면서 대대적인 교체 수요를 이끌어내는 '슈퍼사이클'을 만났다. 6년 전 아이폰6 보다 많은 출하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웨드부시증권의 대니얼 아이브스 연구원은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초기 3개월 출하량이 8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2014년 출시된 아이폰 6와 비슷한 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몇 년 간 이같은 상승세를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출시 3개월 만에 7150만대를 출하했던 아이폰6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아이폰12 사전판매량이 아이폰11 시리즈의 약 두 배에 달한다는 분석도 내놨다. 아이브스 연구원은 10월 말 기준 아이폰12 시리즈 출하량을 7500만대로 전망했으나 한 달 만에 판매량 전망치를 끌어올렸다.


미국과 중국에서 아이폰12 수요가 많고 특히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펜트업 수요에 힘입어 판매량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내년까지 이어질 아이폰12 슈퍼사이클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중에서도 아이폰12 프로 모델이 '스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아이폰12 프로 수요가 많아 애플의 아이폰 평균판매가격(ASP)을 높이는 일등 공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스 연구원은 "전세계 9억5000만대의 아이폰 중 3억5000만대가 업그레이드 기회에 놓여있다고 추정할 때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아이폰의 전례없는 업그레이드 주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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