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되나…20일 오후 6시까지 이미 300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 나흘 연속 300명대 넘을 것
2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수 299명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3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일부 시도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된 사람은 총 299명으로 집계됐다. 이미 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하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0명, 경기 62명, 인천 16명, 전남 15명, 충남 14명, 전북11명, 경남·강원 각 10명, 경북 8명, 광주·부산 각 6명, 충북 1명이다. 수도권에서 2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124명보다 16명 많다. 서울 일일 최다 기록은 지난 8월 26일의 154명이다.
감염 경로는 14곳이나 됐다. 노량진 학원가, 서울시청, 강서구 소재 병원, 서초구 사우나, 동창 운동모임, 서울대 병원, 강남구 헬스장, 용산구 국군복지단, 연세대 학생 관련, 동작구 모조카페 등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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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경우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1∼2학년 전체 학생 646명과 교직원 98명 등 모두 74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서울 노량진의 한 임용고시 학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을 포함해 10여 명이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수강생, 남동구의 한 감자탕 관련 접촉자 등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2단계로 격상된 순천에서는 이날 최소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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