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일 최다기록은 8월 26일 154명
서울 지역의 확진자 누계는 7376명

신촌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20일 서울 연세로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신촌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20일 서울 연세로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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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서울의 하루 확진자가 200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파악된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0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최다 기록은 지난 8월 26일의 154명이다. 이로써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7376명이다.

감염 경로는 14곳이나 됐다. 노량진 학원가, 강서구 소재 병원, 서초구 사우나, 동창 운동모임, 서울대 병원, 강남구 헬스장, 용산구 국군복지단, 연세대 학생 관련, 동작구 모조카페 등으로 파악된다.


특히 노량진 학원가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노량진에 있는 대형 임용고시 학원 수강생 2명은 지난 18∼1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다른 수강생과 직원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최소 32명으로 늘었다. 학원 관련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서 확진자가 더 발생할 수 있다.


서울대 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총 11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일주일 간 병원을 다녀간 후 외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7명,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소아 응급실 내원 환자 간호사 외부인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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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의 간부급 인사가 가족 확진자로부터 감염돼 전날 확진됐고, 같은 부서 소속 직원 1명이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청은 이날 오후 본관을 폐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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