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270억달러 투자
전기차 모델 개발일정도 앞당겨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개발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투자 비용을 상향조정했다. 또한 새로 출시되는 전기차 모델 개발 일정도 앞당기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분야에 270억달러(약 30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3월 발표한 200억달러보다 30%가량 늘어난 규모다. 현재 GM의 전체 매출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밖에 되지 않지만 향후 5년간 자본 지출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 전기차에 투자되는 것이다.

더그 파크스 GM 제품개발실장은 "우리는 이 분야에서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GM은 투자 확대를 발판삼아 2025년까지 새 전기차 모델 30여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초 3월에 계획했던 12개 모델에서 18개 늘어난 것이다.

GM은 당초 자사의 캐딜락 시리즈를 2030년까지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를 2025년으로 5년 더 앞당기고, 픽업트럭 모델 허머를 전기차로 개조한 GMC 허머 개발일정도 앞당기기로 했다.


GM의 한 소식통은 "픽업트럭 모델 허머의 전기차 개발일정도 18개월 앞당겨졌다"며 "회사가 제품 개발 속도를 2배 이상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GM의 전 세계 전기차 판매대수를 100만대까지 높인다는 포부다.

AD

메리 바라 GM CEO는 바클레이즈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GM이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규모가 커 결국 북미지역 전기차판매 선두주자로 테슬라를 추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