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고용상황 어렵고, 코로나 재확산 불확실성 확대"
정부 20일 '제3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 일자리가 큰 역할을 했음에도 고용상황은 아직 어렵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5차 한국판뉴딜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국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일자리 사업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재정을 투입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김 차관은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는 코로나19의 유례없는 고용위기 상황에서 우리 고용시장의 버팀목이 됐다"며 "생존위험에 직면한 실직자·청년층·영세자영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의 직접일자리 사업은 11월 현재 93만3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업무방식 전환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3·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60만4000명 규모의 일자리도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김 차관은 "고용·사회 안전망 확대라는 과제도 이행시한이 짧아졌다"며 "코로나19 위기가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의 삶을 고단하게 만들어 안전망 확충의 중요성을 부각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그린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태양광 R&D 투자,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그린수소 실증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1조 3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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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30%에서 40%로 상향하고, 지자체 주도로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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