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증가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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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경제의 2/3를 차지하는 소비에 적신호가 켜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던 뉴욕 증시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미 상무부는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0.5% 상승에도 미치지 못했다.

소매판매는 최근 6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10월에는 가장 저조한 증가율에 그쳤다.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된 데다 실업지원 대책이 중단되며 미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온라인 쇼핑 매출은 전월 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아마존의 '프라임데이' 세일 행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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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지표 부진은 미 증시도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다우존스 30산업평균 지수는 1.1%. S&P 500 지수는 0.8%, 나스닥 지수는 0.3% 하락 중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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