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전남도당사 매각 추진 “군사정권 이미지 쇄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민의힘이 광주광역시·전남도당을 매각한다. 민정당 시절의 보수 이미지를 탈피해 새롭게 호남에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17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전남도당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광주 북구 중흥동 7층 규모 당사를 매각한다.
매각 후에는 지역 흐름에 맞춰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을 분리해 도당은 전남지역에 새롭게 터를 잡을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전남도당사는 지난 1987년 민정당 시절부터 사용해 왔다.
국민의힘은 군사정권 이미지가 남아있는 건물을 떠나 이미지 쇄신을 꾀할 방침이다.
당사 매각은 2~3년 전부터 말이 나왔지만 자금 확보 등의 이유로 줄곧 미뤄져 왔고, 지난달 국민의힘 중앙당사 매입과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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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 관계자는 “현 당사는 수많은 집회·시위가 당사 앞에서 열리는 등 군사정권 이미지가 고착화돼 왔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호남에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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