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생분해성 친환경 마네킹 개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close 증권정보 120110 KOSPI 현재가 79,900 전일대비 7,700 등락률 -8.79% 거래량 694,118 전일가 87,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 "코오롱인더, AI 반도체 수요 고성장의 숨은 수혜주" [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목표가↑…1분기 실적개선 전망"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생분해성 플라스틱 옷걸이 개발에 이어 생분해성 친환경 마네킹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마네킹은 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을 재료로 사용한다. FRP는 성형이 쉬워 마네킹을 만들기에 쉬운 재료지만 다양한 화학 재료를 가미해 제작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며 외관이 쉽게 벗겨져 교체 주기가 짧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시장조사에 착수해 지난 3월 생분해성 친환경 옷걸이 개발에 성공했고 이후 친환경 마네킹 개발에도 나섰다.
친환경 마네킹은 톱밥과 친환경 본드를 배합해 제작됐고, 화학약품인 경화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제작과정까지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제작 시 작업자의 건강 또한 보호할 수 있다. 친환경 마네킹은 국내 마네킹 제조업체인 지브이엠과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친환경 마네킹을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우선 배치했다. 매장에서의 현장 테스트를 통해 보완할 부분을 확인하고, 추후 코오롱스포츠 친환경 매장 매뉴얼을 적용한 5~6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친환경 마네킹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비주얼팀 김정은 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올해를 기점으로 모든 매장을 친환경 매장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상반기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옷걸이에 이어 친환경 마네킹 또한 양산 과정을 거친 후 코오롱스포츠 전 매장에서 비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코오롱스포츠 상품의 절반에 친환경 소재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친환경 라인인 노아 프로젝트는 모든 상품에 100%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매장 또한 친환경 매장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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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친환경 마감재와 자연 소재를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취지이다. 생분해성 친환경 옷걸이뿐만 아니라, 선반과 같은 상품 진열 집기 역시 향후 재사용을 염두하고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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